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3자녀·며느리·사위… 화제의 ‘법조패밀리 5’

미주한인 | | 2019-12-14 17:17:01

3자녀,며느리,사위,법조패밀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재길 전 세리토스시장 가족

 에스더 김 판사 선서식, 남편 토니 조 판사가 주재...LA 첫 아시안 부부 판사

 

 

 

최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의해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로 임명된 한인 에스더 김 판사가 12일 취임 선서식을 갖고 카운티 판사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에스더 김 신임 판사의 취임선서는 특히 지난해 선거를 통해 LA 카운티 법원 판사로 선출된 남편 토니 조 판사가 직접 주재해 ‘한인 부부 판사’가 나란히 선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LA 다운타운 스탠리 모스크 법원 청사에서 에스더 김 판사가 토니 조 판사의 주재로 취임선서를 함으로써 두 사람은 LA 카운티 법원에 동시에 근무하는 유일한 아시안 판사 부부가 됐다. 

 

김 신임 판사는 “한인, 그리고 아시안 최초로 판사 부부가 돼 영광”이라며 “가족과 지지해 준 동료 법조인,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에 감사하며, 변호사와 검사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선서식에는 에스더 김 판사의 시아버지인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 등을 비롯해 가족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 김 판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재길 전 시장의 가족들은 두 아들과 딸 등 세 자녀와 사위, 며느리까지 5명이 모두 법조인이어서 법조계 집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 전 시장의 차남인 토니 조 판사와 함께 장남 앤디 조씨는 캘리포니아주 교통국 소속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고, 딸 지아 김씨도 뉴욕주 변호사다. 또 조 전 시장의 사위로 지아씨의 남편인 마이크 김 변호사는 커크랜드 앤 엘리스 로펌의 파트너를 맡고 있다.

에스더 김 판사는 7세 때 이민온 뒤 UC 샌디에고와 위티어 법대를 졸업해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2006년 캘리포니아 주 검찰에 발탁돼 주 검찰청 소속 검사로 활약해왔다. 지난 10월 개빈 뉴섬 주지사에 의해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서 은퇴하는 버트 글레넌 판사의 후임으로 임명돼 지난 11월7일부터 판사로 재직 중이다.

남편 토니 조 판사는 지난해 선거를 통해 당선된 선출직 판사로 현재 엘몬티 법원에서 형사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자녀들이 줄줄이 법조인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조 전 시장은 “막내딸 지아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지아씨는 위트니 고교 8학년을 마친 후 대학에 진학해 18세 때 UCLA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수재로 이후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했다.

당시 대학생이던 둘째 아들 토니 조 판사는 여동생을 따라 조지워싱턴대 로스쿨에 진학했고, 이후 장남인 앤디 조 변호사도 로욜라 로스쿨에 진학했다는 것이다.

조 전 시장은 “아이들에게 법대에 가라고 조언한 적이 없는데도 학비를 스스로 해결하며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이라며 “부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인희 기자>

 

 

3자녀·며느리·사위… 화제의 ‘법조패밀리 5’
 12일 LA 다운타운 스탠리 모스크 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선서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에스더 김(왼쪽) 판사가 남편 토니 조 판사의 주재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 한글학교에 교재 18만5천권 지원

교육부·국제한국어교육재단 한국의 교육부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재미동포 한국어교육 지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트럼프 취임 첫해 한인 영주권 취득 10% 급감

2025회계연도 1만3,350명첫 9개월간 15.1% 줄어한인들 감소폭 두드러져 [자료: 국토안보통계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첫 해 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학교 총기테러 암시 글 올린 한인 기소

일리노이주 20대 남성‘허위 테러 위협’기소 일리노이주 버논힐스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남성이 학교 총격과 폭탄 테러 등을 암시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버논

AI 가짜판례 제출 한인 변호사 징계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캐나다 첫 오남용 징계 한인 여성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허위 판례를 법원에 제출했다가 변호사 자격이 6개월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캐

김원석 부동산 사태 결국 파산절차 돌입

관련 법인들 챕터 7 신청투자자들“한·미 600여명피해 최대 1억달러”주장회사측“챕터11 전환 추진” 남가주 한인사회는 물론 타주와 한국 등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모집해 부동산 투자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치료 받지 못한 암… 마지막은 함께였다’

체류신분이 앗아간 한인 노부부 두 생명식당서 20년간 매니저 근무체류 신분에 치료 미루다병원 문턱 넘지 못하고 사망가족없어 장례식도 못치러 숨진 채 발견된 김윤주(오른쪽)씨와 차명

“플러싱 한인 어덜트 데이케어, 현금 뒷돈은 현실”

유튜버 닉 셜리 폭스뉴스 출연메디케이드 사기의혹 재차 강조남가주 한인 업계도 긴장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운영 어덜트 데이케어(ADHC, 양로보건센터)의 메디케이드 사기 의혹을 폭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7월 재외동포’에 한국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한인건강정보센터 설립을 이끌며한인사회·소외계층 돌봄에도 헌신  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후에는 한인 사회와 소외계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