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자담배 관련 ‘폐 질환’ 심각”

미주한인 | | 2019-12-12 17:17:27

전자담배,폐질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토바코 프리 CA 경고

 

 

전자담배 관련 폐 질환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가 미 전역에서 확산되면서 캘리포니아 금연 프로그램(CTCP)을 관장하는 ‘토바코 프리 캘리포니아’(Tobacco Free CA)가 전자담배 흡연 행위인 ‘베이핑’(vaping)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하고 나섰다.

토바코 프리 캘리포니아에 따르면 이달 5일 현재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100건 이상의 질환을 포함하여 전국 50개주에서 총 2,291건의 베이핑 관련 폐 질환이 보고됐고, 캘리포니아주 내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48명의 베이핑 관련 사망자가 확인됐다.

베이핑으로 인한 폐 손상이 있는 환자들은 보통 의사를 만나기 며칠에서 몇 주전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침, 호흡 곤란 또는 가슴 통증 ▲메스꺼움, 구토, 복통 또는 설사 ▲피로, 열 또는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현재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이 이같은 증상을 경험할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토바코 프리 캘리포니아 측은 밝혔다. 

 

현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리화나 추출 성분인 THC가 포함된 제품, 특히 길거리 또는 불법 판매자와 같은 다른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구한 제품을 흡입했을 때 대부분 발병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토바코 프리 캘리포니아 측은 전했다.

토바코 프리 캘리포니아 측은 전자담배 관련 폐 질환에 대한 모든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베이핑 행위를 삼가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며, 특히 길거리나 불법 경로를 통해 THC가 포함된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