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식 레시피로 전 세계 홀리는 ‘미국의 백종원’

미주한인 | | 2019-11-18 17:17: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한인 여성 유튜버 ‘망치’ 구독자 400만명 큰 인기

▶ 주류언론들 집중 보도 출간 요리책도 베스트셀러

 

한식 레시피를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인 여성이 있다. 바로 ‘망치’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이민자 김광숙씨.

거의 4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해 미국의 ‘백종원’으로 대우받고 있는 한인 유튜버 ‘망치’(미국명 에밀리 김)는 지난 2015년 첫 요리책 출간에 이어 최근 한식 요리책을 재출간해 미국 내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완벽하지 않은 영어 실력으로도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유튜브를 통해 한식 요리법을 전수하는 김씨의 모습은 많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씨는 한국에서 교육학 전공으로 대학원까지 이수한 재원으로 젊은 시절 한국에서 영어 강사, 동시통역사 등으로 일했었다. 하지만 뒤늦게 캐나다·미국으로 이민와 마켓 직원, 은행텔러 등으로 일하며 힘겨운 삶을 살아오다 지난 2003년 남편과 이혼한 후 게임 중독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아들의 권유로 한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망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채널명이자 닉네임인 ‘망치’는 ‘게임 중독’에 빠졌던 시절 자신의 게임 속 인물(아바타) 이름이다.

김씨는 외국인들에게도 제대로 된 한식 레시피를 알려주기 위해 영어를 사용하며 채널을 운영했고, 알아듣기 쉽고 간편한 김씨의 한식 레시피 영상은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김씨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하고, 첫 한식 요리책까지 출간하면서 김씨는 이른바 유튜버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당시 뉴욕타임스는 ‘김씨가 미국인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전통을 따르는 한국음식 레시피를 전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김씨는 미국인에게 낯선 젓갈류, 막걸리, 멸칫국물 등을 만드는 법도 유튜브 채널과 책을 통해 설명했다.

김씨는 ‘구글토크(Talks at Google)‘, ‘레오나드 로페트 쇼(The Leonard Lopate Show)’ 등 미국 내 주류 토크쇼에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올해 재출간한 망치의 ‘한식 요리책(Big Book of Korean Cooking)’은 뉴욕타임스 2019 요리책 부문 베스트셀러, 아마존이 추천하는 2019 베스트 요리책 등에 꼽히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김씨의 요리 영상은 개인 홈페이지 ‘망치닷컴’(www.maangchi.com)에서도 볼 수 있다.

<석인희 기자>

 

 

한식 레시피로 전 세계 홀리는 ‘미국의 백종원’
 40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인기 한식 유튜버‘망치’. [유튜브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