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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한미동맹 악화 시키는 행위”

미주한인 | | 2019-11-18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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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의원, 트럼프 대통령 비판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이 내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증액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4일 밤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정부에 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무리한 인상을 요구한 것은 약 70년 가까이 굳건히 이어지고 있는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행위”라며 “지나친 인상 계획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국가안보 대책위원회 공동의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한미동맹은 미국의 안전, 나아가 세계 평화의 기반이 돼 왔다”며 “북핵 위협이 여전하고 중국의 견제가 거세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미 동맹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결국 국제 평화에 위협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날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더불어 연방의회 내 친한파 의원들도 한미 동맹 악화를 우려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9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동맹을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인 한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한 분담금 증액 계획은 실현 가능하지도 계속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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