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플러싱 한인식당 노동법 위반 집단소송

미주한인 | | 2019-11-16 17:17:38

한인식당,노동법,집단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저임금·오버타임 미지급

 

 

퀸즈 플러싱의 한인 식당이 직원들로부터 노동법 위반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연방법원 뉴욕동부지법에 따르면 황보모씨, 전모씨, 조모씨 등은 지난 8일 퀸즈 유니온스트릿과 루즈벨트애비뉴 인근 K식당을 상대로 “최저 임금 규정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았고 오버타임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은 유사한 처지에 처한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집단 소송의 성격을 띠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황보씨는 지난 2013년 9월15일부터 2015년 5월까지 주당 52시간을 근무했는데 시프트당 50달러씩, 주당 200달러를 받았다. 황보씨는 소장에서 “장보는 일도 해야 해 주당 총 56시간으로 오버타임을 했지만 이에 대한 보수는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015년 8월에는 실수로 식당에 사람이 있는 채 문을 잠궜다는 이유로 징벌적으로 1주일치의 주급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소송을 제기한 다른 직원들도 황보씨와 유사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황보씨 등은 이번 소송에서 밀린 임금과 정신적, 육체적 손해배상, 변호사 비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