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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사상 첫 한인여성시장 탄생 … 새역사 썼다

미주한인 | | 2019-11-07 1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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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신 앵글로, 체리힐 시장선거서 압도적 표차 승리

 

 

뉴저지주에서 사상 첫 한인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5일 치러진 뉴욕·뉴저지주 본선거 결과, 뉴저지 체리힐 시장 선거에서 수잔 신 앵글로 민주당 후보는 오후 11시 현재(현장투표 개표율 99%)총 5,484표(득표율 59.4%)를 획득해 3,733표(득표율 40.4%)에 그친 낸시 펠러 오다우드 공화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 당선자는 뉴저지주 최초의 한인 여성 시장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지난 2005년 에디슨 시장에 당선된 최준희 전 시장과 지난해 팰리세이즈팍 시장에 선출된 크리스 정 시장에 이어 신 당선자는 세 번째로 한인시장에 오르게 됐다.

신 당선자는 “선거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가족과 주민,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약속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

 

뉴저지 사상 첫 한인여성시장 탄생 … 새역사 썼다
수잔 신 앵글로(왼쪽 두 번쨰) 체리힐시장 당선자가 선거 승리가 확정된 후 민주당 관계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수잔 신 앵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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