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스터 선샤인’ 96년만에 조국 땅에

미주한인 | | 2019-09-28 17:17:39

미스터 션샤이인,황기환,애국지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퀸즈 공동묘지 황기환 유해

대전 현충원 봉환작업 착수 

 

 

한국의 TV 인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잘 알려진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의 유해가 마침내 해방된 조국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일제 강점기 유럽과 미국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벌이다 지난 1923년 숨진 후 퀸즈의 공동묘지에 묻힌 지 무려 96년 만이다.

26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국가보훈처는 최근 퀸즈 메스패스 소재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한국의 대전직할시 현충원에 봉환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가보훈처는 황기환 선생의 묘를 처음 발견한 뉴욕한인교회의 요청을 받고 지난 2013년 뉴욕에 실사단을 파견,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은 바 있다.

미국 시민권자로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장교로 활약하며 무공훈장까지 받았던 황기환 선생의 유해 봉환을 위해서는 뉴욕주법원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뉴욕한인교회와 한국정부 간 이견으로 10여년간 이렇다 할 진척이 이뤄지지 않아왔다.

하지만 최근 뉴욕한인교회가 임원회의를 열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한국 현충원에 봉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뉴욕총영사관에 공식 의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용보 뉴욕한인교회 담임목사는 “한국 TV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의 역사 속 실존 인물이기도 한 황기환 선생의 애국활동이 널리 알려지게 된 만큼 이제는 현충원에 유해를 봉환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했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선생의 유해를 한국 현충원에 봉환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한국정부가 끝까지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조진우 기자

‘미스터 선샤인’  96년만에 조국 땅에
퀸즈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에 있는 황기환 묘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