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가족 소재 영화 '토론토 영화제' 초청

미주한인 | | 2019-09-10 18:18:1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창래 원작 '커밍 홈 어게인'

한인 주연 여배우도 '주목'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커밍 홈 어게인’(Coming Home Again)은 미주 한인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네이티브 스피커’ 등을 쓴 이창래 소설가가 1995년 뉴요커에 기고한 동명의 자전적 에세이를 웨인 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화했다. 한인 배우 저스틴 전씨가 창래역을 연기하고 아픈 어머니는 재키 정, 지영역은 크리스티나 줄라이 김(사진)씨가 열연한다.

영화는 주인공인 창래가 뉴욕 월가의 고연봉 회사를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 집으로 돌아와 위암 투병생활을 하는 어머니를 돌보며 벌어지는 내용이다. ‘조이럭 클럽’을 연출한 중국계 웨인 왕 감독이 코리안 아메리칸 배우들과 작업했고 영화 속 어머니가 회상하는 장면에 이문세의 노래를 삽입해 한국색을 더했다.

지영역으로 등장하는 크리스티나 줄라이 김씨는 몬트레이 팍에서 태어나 6세에 뉴멕시코주 앨버쿠키로 이주해 학창시절을 보냈다. 학교에서 유일한 한인 학생이었던 그녀는 연기로 인종적 편견을 극복, 고교시절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홈커밍 퀸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태권도 3단 유단자인 그녀는 USC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다수의 단편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2015년 창립한 실리콘밸리 국제영화제(SVIFF)의 집행위원장인 그녀는 영화인들의 네트웍과 실리콘밸리 테크산업과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인가족 소재 영화 '토론토 영화제' 초청
한인가족 소재 영화 '토론토 영화제' 초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