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일제불매운동, 미주한인사회서도 확산

미주한인 | | 2019-08-15 18:18:5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서 ‘일본상품 불매운동본부’ 출범식

한인마트앞 가두 캠페인 등 전개하기로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한국 사회에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된다.

북미지역 일본상품 불매운동본부(가칭)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위한 조직이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불매운동본부에는 박준구 전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임마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뉴욕협의회 대표, 강준화 미동부민주포럼 대표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 30~40명이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불매운동본부는 앞으로 H마트와 한양마트 등 한인 대형마트 앞에서 샤핑객들을 대상으로 한 가두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불매운동을 미 전국적으로 확대시켜가기 위한 범동포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불매운동본부 창립을 주도하고 있는 박준구 전 뉴욕평통회장은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 아베 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한국 국민들은 물론 해외에 있는 한인 동포들의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일본이 걸어온 경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보수와 진보 등 정치색에 상관없이 보다 많은 한인 동포들이 이번 불매운동에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LA, 버지니아고 한인사회에서는 지난달부터 온라인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뉴욕=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