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마켓 안 업주들도 악덕 공익소송 피해

미주한인 | | 2019-08-02 21:21:2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 밸리지역 동일인 명의 잇따라 

진입로 · 카운터 높이 문제 삼아 

변호사 통해 수만달러 합의 제안

합의금을 노린 악의적인 장애인 공익소송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사소한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는 장애인 소송 원고들은 소송을 제기하자마자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밸리 지역의 한 한인마켓 상가에 입주한 한인 업주들도 원고 한 사람으로부터 최근 줄줄이 공익소송에 피소돼 합의금을 종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가 한인 업주들은 원고측 변호사나 합의를 돕겠다고 나선 변호사들로부터 1만5,000달러에 합의하자는 제안을 받고 있어 합의금을 노린 악의적인 소송이라는 것이 한인 업주들의 주장이다.

이 상가에서 택배업체를 운영 중인 업주 김모씨가 받은 소장에 따르면, 원고 S씨는 지난 6월 이 상가와 업소를 방문했을 당시 진입로가 불편하고, 계산대 카운터가 너무 높았으며, 장애인용 화장실을 제공받지 못했다며 LA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S씨가 다른 업주들을 상대로 줄줄이 제기한 소송들도 대체로 진입로 문제와 화장실을 소송 사유로 거론하고 있어 상가 업주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피소된 택배업체 한인 업주 김 모씨는 원고 S씨의 소송이 합의금을 노린 악의적인 소송이 분명하다고 억울해 했다. 김씨는 “계산대 카운터는 낮은 곳이 따로 있어 장애인 고객도 전혀 불편함이 없고, 화장실은 상가 전체가 공유하고 있어 소송을 당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합의금을 뜯어내려는 악의적인 사기 행각이라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씨가 사기를 의심할 만한 다른 이유도 있다. 소송 당사자인 김씨가 소장을 받아 보기도 전에 원고측이 아닌 또 제 3의 변호사로부터 원만한 합의를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던 것. 김씨는 “소송을 제기한 측과 합의를 도와주겠다는 변호사가 모두 한 통속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소송을 당한 한인 업주들 중에는 변호사로부터 합의를 종용받았거나 이미 합의금을 예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