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VA 한인 고교생 전미 양궁대회 우승

미주한인 | | 2019-07-20 22:22: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난 10일부터 14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전국 양궁대회(JOAD National Target Championship)에서 버지니아 한인 고등학생이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크 브래덕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오준서(17) 군은 뉴저지 SW 양궁팀(코치 신성우)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1,350점을 기록, 고등부(15~17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세계기록 1,306점에 44점이나 앞선 기록으로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대회는 미국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세계양궁연맹이 인정하는, 전국에서 800명이 참가한 미국내 최대 규모의 시합이다. 금메달을 목에 건 오준서 군은 “세계 신기록을 목표로 출전했지만 마지막에 10점을 맞히고 나오는데 협회에서 신기록이라고 말해 너무 놀랐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양궁에 입문한 오준서 군은 하루 3시간 이상의 훈련과 주말에는 왕복 9시간 거리의 뉴저지 소속팀까지 가서 훈련을 받는 열정으로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준서 군은 현재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이며 2020년 국가대표도 전체 성적 1등으로 확정지어 놓은 상태다. 오준서 군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9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며 다시금 신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DC=유제원 기자

VA 한인 고교생  전미 양궁대회 우승
VA 한인 고교생 전미 양궁대회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건 오준서(가운데)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