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6세아들 수영장 익사 100만달러 소송

미주한인 | | 2019-07-12 21:21:4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커뮤니티 수영장에서 6살 어린 아들이 익사하는 참변을 당한 한인이 100만 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주 케이티 지역매체 KTRK 방송에 따르면  강세용씨는  지난 5월 아들 강가람(6) 군이 익사했던 킹 크로싱 커뮤니티 수영장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어소시에션과 주택건설 업체 등을 상대로 최근 100만 달러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강 군은 지난 5월 5일 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했다. 이 수영장은 킹크로싱 커뮤니티 어소시에이션이 관리하고 있었다.

강씨는 “6살 밖에 되지 않은 아들이 5일 킹 크로싱 커뮤니티 수영장에서 익사한 것은 당시 수영장 인원이 크게 초과해 구조대원이 아들의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관리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며 “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아들을 잃은 슬픔과는 별개로 이들 기관과 업체에 관리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강씨는 이어 “아들이 수영장 안에서 놀다 위험에 처했을 당시 수상구조원은 불과 5피트 근처에 있었지만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아들을 도우려고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며 “당시 수영장 인원 제한이 지켜졌고 구조대원이 훈련을 잘 받았다면 내 아들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LA=구자빈 기자

6세아들 수영장 익사 100만달러 소송
6세아들 수영장 익사 100만달러 소송

강세용(오른쪽)씨가 아들의 익사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