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히스패닉 갱단 활개... 불안한 LA 한인타운

미주한인 | | 2019-07-05 17:17:4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반기 총격사건 28건이나

전년비 75%·인명피해 2배↑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최근 총격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한인타운 주민들의 총기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달 23일 오후 5시 40분쯤 한인타운 8가와 아이롤로 스트릿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20대 남성 한 사람이 숨졌고, 지난 4월에는 8가와 버몬트가 인근에서 대낮에 총격범과 경찰이 무장대치극을 벌이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한인타운 한복판인 4가와 웨스턴 인근의 한 마리화나 업소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숨진 사건도 있었다.

한인타운 지역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범죄통계에도 한인타운 지역에서 최근 총격사건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일 올림픽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올 상반기 동안 한인타운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무려 2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총격사건이 16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75%가 증가한 것이다. 총격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난해 5명보다 2배가 많은 10명으로 집계됐다.

한인타운 일부 주민들은 최근 한인타운 지역에서 히스패닉 갱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총격사건이 늘고 있는 원인이라며, 갱단 범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LA=한형석 기자>

히스패닉  갱단 활개... 불안한 LA 한인타운
히스패닉 갱단 활개... 불안한 LA 한인타운

지난 4월 30일 LA한인타운 버몬트와 8가 샤핑몰 내 업소 안에서 벌어진 총격 용의자의 인질 대치극으로 경찰특공대(SWAT)가 현장에 총을 겨누며 대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