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20대 한인 여성 초등학교 교감 부임

미주한인 | | 2019-06-24 21:21: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MD 몽고메리 지역 공립학교

교사경력 7년 차 김한나 씨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에 20대 한인 교감이 탄생했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하이랜드뷰 초등학교 김한나(28·사진) 교사는 다음 달 오크뷰(Oak View) 초등학교 교감으로 부임한다.

김한나 교감은 2012년 메릴랜드 대학(UMCP) 졸업과 함께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가 됐으며 2016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받은 후 교감직 도전에 나섰다. 7년간의 교사생활이 교감에 도전하기에는 짧아 보일 수도 있지만 김 교감은 “일선 교사도 중요하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교감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교감이 되기 위해서는 교사경력 5년, 리더쉽 3년, 교육행정 석사학위가 필요하다. 김교감의 경우 교사경력 5년을 채우자마자 석사학위도 받고 바로 교감직에 지원해 ‘20대 한인교감 탄생’이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난 김한나 교감은 생후 1개월 만에 미국에 왔지만 한인교회를 다니며 한국어도 배우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교사의 꿈을 갖게 된 계기도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던 경험,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남다른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라며 “아이들 때문에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회마저 박탈당한 어린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DC=유제원 기자

20대 한인 여성 초등학교 교감 부임
20대 한인 여성 초등학교 교감 부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