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재외투표소 3곳까지 추가 설치 추진

미주한인 | | 2019-06-06 21:21:3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국회, 선거법 개정안 발의

추가설치요건 4만→3만명 완화

동남부지역 최대 4곳까지 가능

애틀랜타 영사관 담당영사 부임

재외 투표소 설치 더 늘릴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에서 추진된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재외국민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여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 요건을 현행 재외국민 거주 4만명에서 3만명으로 완화하고, 2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공관 외 재외투표소도 지역별로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관할구역의 재외국민 수가 4만 명 이상이어야 공관 또는 공관의 대체시설에 재외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수 있다. 추가되는 재외투표소 역시 지역별로 2개를 초과할 수 없다.

이번 법안이 성사될 경우 동남부 지역 일원에는 재외투표소가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포함해 모두 4개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지난 3일 부임한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조선희 재외선거 담당 영사는 "지역별 재외 동포 수를 정학히 파악한 뒤에야  투표소 추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의원은 “재외투표소가 부족해 유권자가 생업을 접고 이동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등 투표참여가 어려워 투표를 포기 하는 사례 등으로 이내 저조한 투표율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원거리 재외선거의 불편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재외국민 투표율을 높이고 참정권이 최대한 보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은 2020년 4월15일에 실시되고, 이에 앞서 4월1일~6일까지는 재외국민 선거가 치러진다. 올해 10월18일부터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비롯한 해외 각 공관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 및 운영되며, 재외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모의선거는 오는 7월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주한·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