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인종 다양화 위해 입시 전면개편해라"

미주한인 | | 2019-05-10 20:20:1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NY 아시안·태평양계 학부모연합

뉴욕시 교육감에 공식요구 예정

아시안 학부모들이 뉴욕시 특수목적고 뿐 아니라 모든 일반 공립학교들의 입시제도들도 개편해 인종 다양화 정책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결성된 ‘아시안·태평양계 학부모연합’(이하 아태학부모연합)은 리차드 카랜자 뉴욕시교육감을 상대로 700개가 넘는 공립 고등학교의 입시 제도를 전면 개편할 것을 공식 요구할 예정이다. 아태학부모연합의 시노 타니카와 대변인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원하는 인종 다양화를 위해서는 특목고 8곳 뿐 아니라 모든 공립고교의 입시기준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때문에 뉴욕시정부는 지난 2월 교육 다양성 자문회원회가 발표한 권고안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주도로 결성된 교육 다양성자문화위원회는 지난 2월 첫 번째 권고안<본보 2월13일자 A3면>를 통해 “특목고 입학시험(SHSAT) 폐지 대신, 학군별 인종 다양화를 위해 입학 기준을 새롭게 개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타니카와 대변인은 “아시안 학생들이 특목고의 다수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아시안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면서 “우리는 일반 고교에 재학 중인 아시안 학생들에게도 흑인과 라틴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공정한 기회를 얻게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더그 코헨 뉴욕시교육국 대변인은 “드블라지오 시장과 카랜자 교육감은 교육 다양성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위원회를 직접 만나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뉴욕=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