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여성, 하버드 창업 대회 우승

미주한인 | | 2019-05-04 21:21:2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대 한인여성이 창업한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가 하버드 경영대 창업 대회(New Venture Competition, NVC)에서 우승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달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인 ‘블루랜드’(BLUELAND)를 창립한 사라 파이지 유(35·한국명 유은경)씨. 이번 대회에서 블루랜드는 1회용 플라스틱 컨테이너와 유독성 성분이 배제된 친환경 세제를 소개, 7만5000달러의 상금을 품에 안았다. 

하버드 경영대 창업 대회는 1997년 이래 매년 학생 기업, 학생 사회 기업, 동문 트랙(Alumni Track) 등 3개 분야로 나눠 우승팀을 뽑아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66개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중 블루랜드가 참가한 동문 트랙에는 총 152개 업체가 참여, 가장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씨는 “우리가 사용하는 세제의 95% 이상이 물이며, 이를 담는 플라스틱 통으로 인해 미세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를 덮고 있다”며 “영구 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통에 태블릿을 넣어 물을 채워 쓰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블루랜드의 세제가 탄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랜드가 지난달 출시한 세제 ‘더 클린 킷’은 영구 병과 태블릿 등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손가락 한마디보다 조금 큰 태블릿을 물에 타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친환경제품이라는 장점 뿐 아니라 유통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이 그대로 돌아간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샤핑정보 앱 스냅 펫을 창업하고, M 저미, 로켓 오브 오섬, 폴레인 등 의류, 스킨 케어 업체 등에서 CMO와 대표 등을 지내며 사업에는 잔뼈가 굵었지만 블루랜드를 창업하는 것은 만만치가 않았다. 

유독성을 없애고 세척 효과는 높인 이 제품의 제조를 맡을 업체를 찾기까지 50개가 넘는 업체를 찾아 다녀야 했다. 유독성분이 없는 세제가 제조된 적이 없기에, 제조과정이 그만큼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심지어 캔디 제조업체까지 연락을 해,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과 기업인들로부터 300만달러를 투자 받는 등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타겟과 월마트 입점도 현재 논의중이다. 

유씨는 캘리포니아에서 보잉사의 엔지니어였던 대만계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하버드대 경제학과와 하버드대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최희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와이 방문 한인 부자 파도 휩쓸려 실종된 듯

하와이 오아후섬 동부 하나우마베이 인근에서 한인 관광객 부자가 실종돼 수색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매체 KHON2가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호놀룰루 소방국(HFD)과 미 해안경

아동 성착취 혐의 한인 멕시코 도주 중 체포돼

애리조나주에서 아동 성착취물 관련 수사 중 도주했던 30대 한인 남성이 멕시코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이송됐다.템피 경찰에 따르면 한인 김모(34)씨가 지난달 멕시코에서 발견돼 마리코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70대 한인 남성 프리웨이 윤화 참변

101번 프리웨이서 치여 LA 다운타운 인근 101번 프리웨이에서 새벽 시간 도로를 걷던 70대 한인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자가 왜 고속으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재미과기협 윤용규 회장단8월‘UKC 2026’올랜도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가

연방 ICE 시설 테러 한인 용의자 100년형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공격 사건과 관련해 반정부 성향 극단주의 조직 ‘안티파 셀’ 핵심 조직원으로 알려진 한인 벤자민 송씨가 100년형을 선고받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홍혜선 감독 연출·주연장편‘웰컴 투 베가스’25일 베벌리힐스서 상영  영화 포스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족의 꿈과 현실, 그리고 가족 간 화해와 회복을 그린 장편영화 ‘

온라인 게임 말다툼 끝에 ‘망치 습격’

뉴저지 20대 한인남성 플로리다까지 찾아가징역 4년형 선고…10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뉴저지의 2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찾아 플로리다까지 가서

50대 한인간호사 차량에 치여 숨져

플러싱병원 투석전담 간호사13시간 근무후 귀가 중 참변아스토리아서 횡단보도 건너다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5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뉴욕시경찰국(NY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 후니 김 셰프수잔 배 셰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 한인 셰프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뉴욕 지역 롱아일랜드시티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