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길 건너다 견인트럭에 치여 사망

미주한인 | | 2019-05-01 20:20:3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저지 릿지필드에서 20대 한인 여성 보행자가 견인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릿지필드 타운정부 및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께 플레전트뷰테라스 인근 브로드애비뉴 선상에서 29세 한인 고모씨가 길을 건너던 중 견인 트럭에 치였다.  고씨는 차량 밑에 깔려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 지점은 인근 횡단보도에서 다소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고씨가 횡단보도에서 다소 벗어나 도로 쪽으로 사선 방향으로 걷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고씨를 친 견인 트럭이 당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운행했는지, 아니면 고씨가 보행 신호가 아님에도 무단횡단을 한 것인지는 28일 오후 7시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견인 트럭 운전사는 “사고 당시 시속 35마일로 운전해 과속은 아니었고 고씨가 시야에 보이지 않아 차량에 치인 지도 몰랐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직후 고씨의 몸이 트럭 밑에 깔렸으나 차량은 약 10피트 정도를 더 운행했고, 사고 목격자들의 고함소리가 터져나오자 운전사가 차량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릿지필드에 거주했던 고씨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사는 고씨의 부모는 29일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날 부검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서한서 기자

길 건너다 견인트럭에 치여 사망
길 건너다 견인트럭에 치여 사망

7일 오전 릿지필드 브로드애비뉴 선상에서 한인 여성을 치여 숨지게 한 견인 트럭의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

권도형 뉴욕법원 출두 “유죄 확정시 130년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한인 가정폭력 살인 ‘비극’

50대 한인남성 둔기로80대 한인노인 폭행해양로병원서 결국 숨져 가족으로 추정되는 50대 한인 남성이 80대 한인 남성을 둔기로 폭행해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

“나 검사인데”… 주미대사관 사칭 사기 기승
“나 검사인데”… 주미대사관 사칭 사기 기승

한인 대상 ‘보이스 피싱’발신자 조작해 자칫 속아대사관측“주의해야”경고 뉴저지주 포트리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얼마 전 주미대사관의 사무관이라며 전화를 걸어온 사기범에게 하마터면

15세 한인 소녀 실종 LA셰리프국 공개수색
15세 한인 소녀 실종 LA셰리프국 공개수색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한인 청소년이 실종돼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이 주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26일 특별 공지를 통해 15세의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통해 ‘푸른 초장의집’ 가정폭력 피해자 도와“소외된 계층 지속적 지원 나설 것”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행사에서 데이브 민(오른쪽부터) 연방하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한인 버스기사 승객이 휘두른 칼에 피살

아이 돌보려 심야근무하다“동료들에 신망높아”애도 시애틀 백인 용의자 수배 심야 근무 중이던 한인 버스 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끝에 버스에서 끌려 내려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마진콜’ 사기 빌 황씨 징역 18년 유지

가택연금 전환 요청에 지난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씨에게 법원이 앞서 내린 징역 18년형 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