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연봉 20만달러 이상 한인공무원 ‘18명’

미주한인 | | 2019-04-29 21:21:0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18년 뉴욕주 공무원 연봉 현황

주공무원 0.3%...대학교수 6명 최다

지난해 뉴욕주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은 한인 공무원이 18명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관 엠파이어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8년 뉴욕주내 공무원 연봉 현황’을 본보가 25일 입수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수령한 주공무원 5,682명 가운데 한인은 0.3%에 해당하는 18명이었다. 

20만 달러 이상 고액 연봉 한인들 가운데 대학교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 5명, SUNY(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소속 4명, 판사 2명,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경찰 1명 등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한인 공무원은 로즈웰팍 암연구소 의사 문모 씨로 51만486달러를 받았다. 이어 SUNY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교수 최모씨가 27만6,843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SUNY 스토니브룩 교수 류모씨가 26만9,703달러, 필그림 정신병원 의사 유모씨가 25만8,412달러, SUNY 다운스테이트 메디컬센터 교수 송모씨가 25만5,054달러로 탑 5안에 들었다.

법조계 공무원 중에서는 지난 2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에 의해 재임명 된 전경배 브루클린 킹스카운티 형사법원 판사(20만4,626달러)를 비롯 홍찬기 뉴욕시형사법원판사(20만4,626달러)가 20만달러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20만 달러를 넘지는 못했지만 10만 달러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한인도 21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는 한인사회에 많이 알려진 김승환 뉴욕시감사원 부국장(17만3,722달러)과 허정윤 뉴욕시경(NYPD) 경감(14만4,565달러), 민병갑 퀸즈칼리지교수(15만6,648달러) 등이 포함됐다.

지난 달 열린 NYPD 진급식에서 한인경찰 중에서는 최고위직인 경감 임명장을 받은 김환준 경위도 지난해 16만7,226달러를 받았으며, 조나단 심 뉴욕시 민사법원 판사도 18만3,888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