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세탁업 종업원들 수입 제일 적다

미주한인 | | 2019-04-08 20:20: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평균 소득 2만2,464달러

요식업·주방보조직 순 낮아 

미국에서 가장 적은 수입을 버는 종업원은 요식업계와 세탁업계 종사자로 나타났다. 

4일 USA투데이가 연방 노동국의 자료를 분석,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8년 종업원들이 가장 적은 수입을 올렸던 업종은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업종으로 이들의 연소득 중간값은 2만2,464달러였다. 주급 중간값은 432달러로, 종사자의 수는 약 10만8,000명이다. 낮은 수입의 업종에 대부분 젊은 세대들이 근무하는데 반해 이 직종의 평균 연령은 44.8세다.  

두 번째로 수입이 낮은 업종은 패스트푸드 점과 같이 음식 준비와 서빙을 함께 하는 업종이다. 2018년 연소득 중간값은 2만2,672달러로, 이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은 약 14만7000명이다. 패스트 푸드 산업이 매해 성장하는데에 따라 일자리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4년까지 일자리 증가율은 16.8%로, 다른 직종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위는 디시워싱, 즉 설거지를 주로 하는 주방 보조 직종으로 연소득 중간값은 2만2,932달러다. 총 11만1,000명이 종사하며, 기술이 필요치 않은 업무지만 병원,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의 수요는 많다. 수입이 낮은 직종으로는 드물게 종사자의 80% 이상이 남성이다. 

<최희은 기자>

세탁업 종업원들 수입 제일 적다
세탁업 종업원들 수입 제일 적다

세탁업 종업원들이 지난해 직종별 소득 통계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