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차량 내구성’ 현대 5위·기아 6위

미주한인 | | 2019-02-15 19:19:1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JD 파워 연례 품질평가 

혼다·닛산·포드 등 제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연례 차량 내구품질 평가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탑10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시장조사 매체로 평가받는 제이디파워(J.D.Power)가 13일 발표한 ‘2019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9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현대차는 5위(124점), 기아차는 6위(126점)를 각각 차지했다. 닛산(137점)과 각각 146점을 받은 혼다, 포드, 크라이슬러 등 주요 경쟁 일반 브랜드들을 일제히 제쳤다. <도표 참조>

현대·기아차의 이같은 점수는 또 업계 평균 점수인 136점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올해 1, 2, 3위는 도요타와 셰볼레, 뷰익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9 내구품질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된 2016년 모델 차량을 대상으로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이 내구품질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 당 문제/불만 건수로 나타낸 결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또한 고급차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순위에서는 현대차가 8위를, 기아차는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기아차는 인피니티(128점), 머세데즈 벤츠(134점), 링컨(147점), 캐달락(166점), 재규어(168점), 애큐라(171점), 볼보(204점), 랜드로버(221점) 등 독일과 일본, 미국의 고급 브랜드를 모두 제쳤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샌타페와 기아차 쏘울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소형 다용도(Compact MPV) 차급에서 각각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연례 VDS 조사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와 함께 자동차 업계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번 우수한 성적은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환동 기자>

‘차량 내구성’ 현대 5위·기아 6위
‘차량 내구성’ 현대 5위·기아 6위
‘차량 내구성’ 현대 5위·기아 6위
‘차량 내구성’ 현대 5위·기아 6위

현대차 관계자들이 중형 SUV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 차량으로 선정된 싼파페 앞에서 J.D. 파워가 수여하는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현대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