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인 유학생 등 5명 사망’ 시애틀 교통사고 재판 시작

미주한인 | | 2019-01-30 18:18: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인 유학생 김하람 양을 포함한 5명의 사망자와 60여명의 부상자를 냈던 시애틀 관광차 오로라 교통사고의 민사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2015년 시애틀 오로라 브리지에서 시애틀 관광차인 ‘라이드 더 덕스’가 전세 버스를 들이받아 발생한 이 사고의 민사소송 배심원들이 4개월여의 증언청취를 마치고 심의를 시작했다. 이 사고의 피해자 40여명을 대리한 커렌 쾰러 변호사는 지난 25일 마지막 진술에서 시애틀 사상 최악의 교통참사로 기록된 이 사고의 책임은 수륙양용 관광차 제조회사인 미주리주 브랜슨의 ‘라이드 더 덕스 인터내셔녈(RTDD)’사가 50%, 시애틀 덕스 관광회사가 30%, 주정부와 시정부가 각각 10%씩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 3억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요구한 쾰러 변호사는 RTDD가 2차대전 때 사용된 상륙작전 차량의 금이 간 차축을 사용해 사고차량인 ‘덕 6호’를 만들었으며, 그 차량이 2005년 1월31일 시애틀 덕스 관광회사에 매도됐다고 지적했다.  시애틀 덕스 사는 RTDD의 주의 권고를 무시하고 이를 계속 운행하다가 결국 참사를 일으켰다고 퀼러 변호사는 강조했다. 

관광객들을 싣고 시애틀 다운타운 도로와 사우스 유니언 레이크의 물위를 순회하는 이 6호 덕스 차량은 2015년 9월24일 오로라 다리에서 차축이 부러지는 바람에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전세버스의 옆구리를 들이받았으며 당사 버스에 타고 있는 노스 시애틀 칼리지 유학생들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