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독극물 ‘리신’ 구입 LA 한인남성 체포

미주한인 | | 2019-01-30 18:18:5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BI 함정수사에 걸려 

‘결혼생활 문제’ 언급

온라인에서 맹독성 독극물인 ‘리신’을 구입하려 한 LA 한인이 연방수사국(FBI)의 함정수사에 적발, 체포돼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본보가 입수한 연방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LA 한인타운 인근 미라클 마일 지역의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로, 김씨는 2개월 여에 걸친 FBI의 함정수사 끝에 지난해 11월29일 자신의 집에서 체포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스티브 김씨는 독극물 ‘리신’ 판매를 은밀히 광고해온 한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판매자로 위장해 감시중이던 FBI요원에게 아이디 ‘Jabber451’을 사용하여 독극물 리신의 구매 의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주로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신은 청산가리의 1,000배에 달하는 맹독성 물질로, 극소량으로도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해외의 독극물 셀러로 위장한 FBI 요원은 김씨가 처음 메시지를 보내온 2018년 9월29일부터 독극물 배송 예정일이었던 11월29일까지 약 두 달 간 독극물 구매량, 가격, 배송지 등 구매정보를 주고받으며 김씨를 추적했다.

김씨는 “독극물을 투여할 대상의 몸무게는 약 50킬로그램이며 파우더 형태로 배송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구매 의사를 전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FBI는 김씨가 비트코인을 사용해 구매를 완료한 것을 확인하고 독극물을 숨긴 것처럼 위장한 장난감 자동차 모형에 위치 추적기를 설치, 이를 담은 소포를 지난해 11월29일 미라클마일 지역 윌셔가에 위치한 김씨의 사무실로 배달시켰다.

소포를 받은 김씨는 이를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당일 오후 6시48분께 이를 오픈, 독극물을 확인하려다 추적알람을 확인한 FBI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체포된 김씨는 수사관들에게 아내와의 결혼생활 문제를 언급하며 독극물 구입 시도를 시인했다고 FBI는 밝혔다.<LA=신은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