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농심·오뚜기, 미 라면전쟁서 이겼다

미주한인 | | 2019-01-16 18:18:1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라면가격 담합 집단소송 승소

원고측 항소여부 아직 미결정 

오뚜기와 농심은 라면 가격 담합과 관련해 미국에서 제기된 집단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4일 각각 공시했다. 오뚜기와 농심은 “지난 12일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은 당사와 미국 현지법인이 승소했음을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 플라자 컴퍼니(The Plaza Company)는 2013년 7월 농심과 미국 현지법인 농심 아메리카를 상대로 라면 가격 담합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지난 2000년 말 혹은 2001년 초에 4개 회사 간부들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가격인상을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후 한국에서 농심을 필두로 3개 업체의 라면 가격인상이 이어졌고 미국내에서도 6차례 가격이 올랐다”면서 “도매업체는 44%, 소비자는 31.3% 비싼 값을 주고 라면을 사야 했다”고 주장했었다.

이후 직·간접 구매자 측이 동일한 내용으로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오뚜기에 대해서도 오뚜기 아메리카를 상대로 라면 가격담합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당초 소송에는 삼양도 포함됐으나 삼양은 2016년 150만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농심 등 업체들은 지난 2015년 한국에서 제기된 같은 소송을 한국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한 판례를 근거로 소송 기각을 요청했지만 소송을 피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농심과 오뚜기는 담합에 대한 의혹을 벗었다는 평이다. 아직 상대측은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항소기간은 판결 후 30일이 원칙이나 연장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원고들의 항소 여부는 미정”이라며 “변동사항 발생 시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