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은행 주식부자들 “아, 옛날이여”

미주한인 | | 2018-12-17 18:18:1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가액 1년새 3분의1 날아가

BOH·한미 5년 최고점 반토막 

자사주 매입 등 효과 별 없어

뱅크 오브 호프 주가가 1년만에 32.4%가 폭락했다. 뱅크 오프 호프 주식 389만6,640주를 보유하고 있는 고석화 명예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지난해 7,197만 달러에 달했으나 14일 4,863만달러로 1년만에 2,300여만달러가 날라갔다.

한미은행 주가도 37.0%가 떨어졌다. 한미은행 주식을 37만6,239주를 가지고 있는 노광길 이사장장도 1년전 1,171만달러에 달했으나 이날 739만달러로 줄어 433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대주주들 뿐만이 아니다. 한인은행 주식 수만주를 가지고 있는 김모씨도 지난 한 주동안 10만여달러를 날렸다고 울상을 지었다. 김씨는 “은퇴기금으로 생각하고 한인은행 주식을 구입 했는데 이제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허탈해했다. 

이같은 상황은 한인은행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4일 뉴욕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우려가 투자자들을 덮치며 다우지수가 전날대비 496.87(2.02%) 포인트 급락했다.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도 각각 159.67 포인트( 2.26%)와 50.59포인트(1.91%)가 하락했다.

한인은행 주식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뱅크 오브 호프가 12.48달러로 올 최고였던 19.86달러에 비해 37.2% 포인트가 떨어졌으며 한미은행도 19.64달러를 기록, 올 최고 32.46달러에 비해 무려 12.82달러가 떨어지면서 39.5%가 폭락했다. 오픈뱅크도 올해 기록했던 14.10달러최고점에서 이날 8.77달러를 기록, 주당 5.33달러가 떨어지면서 37.8%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은행의 경우 모두 자사주 매입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제대로 방어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한인은행 주식도 미국 주식시장과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앞으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인상 전망 ▲미·중 무역분쟁의 해결 불투명 ▲부동산경기 침체 전망으로 인해 부동산 대출에 집중된 한인은행들의 대출 건전성 불투명 등이 한인은행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균범 기자>

한인은행 주식부자들 “아, 옛날이여”
한인은행 주식부자들 “아, 옛날이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