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추신수 선수 한 마디에 타격이 달라졌어요”

미주한인 | | 2018-12-14 19:19:2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역시 추신수 선수였다. 어린이들의 타격은 추신수 선수의 조언 후 완벽하게 달라졌고 야구배트에 공이 맞는 소리마저 경쾌했다.

지난 8일 열린 ‘추신수 선수와 함께 하는 꿈나무 야구 클리닉’은 단순히 야구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었다. 야구를 배우는 한인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무기를, 학부모에게는 희망과 뿌듯함을 선사하는 ‘인생 클리닉’에 진배없었다.

텍사스주 그랩바인에 위치한 TPA 야구 실내 연습장에 열린 이날 행사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주최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스티브 구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추신수 선수의 야구 클리닉은 단순히 기능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미래로 나가는 도움닫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지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참가한 24명의 학생들은 추신수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순식간에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야구실력을 키우는 기능적인 도움보다 중요한 건 ‘자극’이었다. 박지완(12) 군은 이날 추신수 선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야구선수의 꿈을 가슴에 품었다. 달라스로 이민온 지 3개월된 박지완 군 가족은 한국에서부터 야구경기장을 쫓아다닌 야구 가족이다. 

사회인 야구를 했던 아버지를 좇아 어릴 때부터 야구장을 다녔지만 그동안 스스로 야구선수의 꿈을 꾸진 않았다는 박 군은 “추신수 선수를 직접 만나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전날 잠을 못 잘 정도로 설레었다”며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클리닉이 끝난 후 진행된 사인회에서 추신수 선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일일히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학부모와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야구 가족’으로서의 공감대를 나타냈다.

추신수 선수 야구 클리닉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행사다. 스티브 구 본부장은 “향후 이 행사를 정례화하여 한인 2세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응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텍사스=최윤주 기자>

"추신수 선수 한 마디에 타격이 달라졌어요”
"추신수 선수 한 마디에 타격이 달라졌어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운데) 선수가 야구 클리닉 참가 학생들과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