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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타운 중범죄 늘었다

미주한인 | | 2018-12-08 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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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35%·포트리 79%나↑

주차위반은 대체로 감소세

뉴저지 주요 한인 타운에서 중범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타운법원가 최근 공개한 올해 7~9월 범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최대 한인 타운인 팰리세이즈팍에서는 66건의 기소 가능한 중범죄가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팰팍의 경우 지난해 7월~올해 6월까지 전년 동기 19%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중범죄 증가세가 1년 3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포트리에서도 올해 7~9월 동안 224건의 중범죄가 발생해 전년 동기보다 79%나 증가했다.

포트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은 중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었지만 7월부터 다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 레오니아는 올해 7~9월 중범죄가 1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4%증가했고, 클로스터도 24건의 중범죄가 기록돼 전년 동기보다 300%나 늘었다.

반면 주차위반 티켓 발부는 대체로감소세이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는 팰팍에서는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 4,791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보다 35% 줄었다. 포트리도 9,33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3% 감소했으며 레오니아도 424건으로 26% 줄었다. 하지만 릿지필드는 올해 7월~9월에 1,764장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보다 13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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