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워싱턴연합회 한인회장 선거 파행

미주한인 | | 2018-11-14 21:21: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선관위가 특정후보 등록무효

또 다른 후보에 당선증 전달

전 회장단 "현회장 탄핵"으름짱

제40대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의 폴라 박 후보자 등록 무효 발표(본보 6·8일)와 관련, 전직 회장들이 10일 성명서를 통해 선관위의 재구성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를 시행치 않을 경우 현 회장에 대한 탄핵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직 한인연합회장들은 이날 애난데일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김영천 한인회장은 40대 한인연합 회장선거 파행을 야기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 ▲11월 16일까지 한인회장 선출을 공정하게 관리할 선관위를 재구성할 것 ▲ 이를 시행치 않을 경우 불법적이고 반 민주적인 행태에 대한 제 39대 회장단과 이사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범동포적인 탄핵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전직 회장들은 이번 이행사항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한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및 임시총회 개최, 김영천 현 회장에 대한 탄핵, 재선거 추진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직 회장들은 지난 4월 한인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공탁금 인상’ 과정, 회장선거 후보 등록 접수증에 명시된 대로 후보자에게 5일의 등록서류 조정기간을 부여하지 않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총회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선관위가 당선증을 또 다른 후보자인 김영천 회장에게 전달한 점을 한인연합회 회칙위배로 규정했다.

정세권 전 회장은 “선관위가 지난 10일 기자회견장에서 폴라 박 후보자 등록무효선언을 하고 바로 이어 김영천 후보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것은 회칙에 위배 된다”며 “단독 후보자일지라도 총회에서 인준 받고 당선이 결정돼야지 선관위가 결정하는 게 아닌데 선관위가 법도 모르고 상식도 없이 일처리를 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장에는 폴라 박 후보측 김태환 선거운동대책본부장,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최광희 동중부한인연합회장 등도 참석했다. 

<강진우 기자>

워싱턴연합회 한인회장 선거 파행
워싱턴연합회 한인회장 선거 파행

10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직 한인연합회장단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