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모국 의료관광 60%는“의료비용 때문”

미주한인 | | 2018-08-16 20:20:2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대 장수현 연구원 논문

의사소통·심리적 안정감 순 

거의 만족..."암·치과는 불편"

미주지역 한인들이 모국 의료관광을 찾는 주요 원인은 의료비용과 언어장벽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대 장수현 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의료 초국가주의: 한인 이민자들의 모국 의료관광'이란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의 절반 이상은 언어장벽, 무보험 등의 이유로 미국내 의료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장 연구원이 2013년 가을~2014년 봄 13세 이후 뉴욕과 뉴저지 일원으로 이민 온 18세 이상 한인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의료진료를 꺼리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4.3%(158명)는 영어로 의학용어를 설명하거나 이해하는데 애로가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의료보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 비율은 24.5%(113명)로 나타났으며, 문화적 차이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8%(45명)였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모국의료 관광을 다녀온 121명 가운데 모국 의료관광을 결심하게 된 원인(중복 응답)으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용이 59.5%(7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35.5%(43명), 심리적 안정감 32.2%(39명), 미국보다 간소한 의료절차 28.1%(3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국의료관광 횟수를 보면 1회 방문자가 42.1%로 가장 많았으며 2~3회 방문자가 37.2%, 4회 이상 방문자는 20.7%로 나타났다. 

모국 의료관광 경험자들 중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6.2%, 다소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로 대부분 모국의료관광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족 요인으로 저렴한 비용과 질높은 서비스, 짧은 대기 시간, 의료진과의 쉬운 의사소통 등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암진료나 치과진료 등 최소 수개월이 걸리는 진료 대상자들은 차후 진료에 대한 불편함을지적하기도 했다. 

<이지훈 기자>

    

                             미주한인 모국의료 관광 이유

모국 의료관광 60%는“의료비용 때문”
모국 의료관광 60%는“의료비용 때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