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뷰티업주 흑인여성 고객 폭행

미주한인 | | 2018-08-16 20:20:2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클라호마서...한흑갈등 조짐

유투브조회 27만건…비난여론 

최근 브루클린 중국계 네일살롱에서 돈을 안낸 흑인여성 고객을 빗자루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 뷰티서플라이의 업주가 흑인 여성고객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면서 인종갈등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야후 라이프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오클라호마 털사의 ‘전스 뷰티 서플라이(Jun's beauty supply)’의 업주 전모씨는 흑인여성 고객과의 시비 끝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사건이 발생하면서 흑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업소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전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전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으면서 자칫 인종갈등 문제로 확산될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3살짜리 흑인꼬마가 전씨의 업소에서 돈은 지불하지 않은 채 열쇠고리를 주머니에 넣어 나오면서 발생했다. 전씨가 따라 나오자 꼬마의 엄마가 꼬마에게서 열쇠고리를 받아 매장 안으로 집어 던진 것. 

유튜브에 공개된 30초 남짓의 비디오 클립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게 앞에서 삿대질을 하며 말다툼을 하다가 흑인여성이 전씨의 어깨를 밀치자, 참다 못한 전씨가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쳤다. 

14일 현재 유투브 영상 조회수가 27만건에 달하는 등 갈수록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누가 먼저 잘못했는가부터 전씨가 인종차별주의자인지 여부를 두고 비난과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 “브루클린 네일 살롱 폭행에 이어 이번주 들어 흑인에 대한 아시안의 폭행이 두 번이나 발생했다”, “과연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여자가 상해를 입힌 것도 아니고 걸어가고 있던 상황에서 얼굴을 때린 것은 전씨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행위와는 거리가 멀다”, “백인 여성이었어도 전씨가 과연 같은 선택을 했을까” 등 전씨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한편 전씨는 폭행 혐의로 내달 12일 법원 출두 명령을 받은 상태이다.<최희은 기자> 

한인 뷰티업주 흑인여성 고객 폭행
한인 뷰티업주 흑인여성 고객 폭행

흑인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얼굴을 맞기전에, 남성의 어깨를 밀치고 있다. <출처= YouTube/Luvly Sou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