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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세 과시'...'미주한인 뿔뿌리 대회

미주한인 | | 2018-07-13 1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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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서 11일부터 오늘까지

유력 정치인 면담·참석도

재미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인 '미주 한인 풀뿌리 콘퍼런스'(KAGC)가 11일워싱턴DC에 서 연례행사를 열어 세 과시에 나섰다.

풀뿌리 리더십 개발을 통해 한인 유권자들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가 5회째로, 오는 13일까지 3일간 열린다. 미국 정치권에서 한인의 목소리를 키워 비정부 영역에서 공공외교 첨병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것이다.

재미 한인의 정치력 신장을 목표로 하는 '시민참여센터(KACE)'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주 30개 주의 연방하원 지역구 110곳을 대표한 한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KACE 측이 밝혔다. 

첫날인 이날은 '교육의 날'로 명명돼 한인 사회의 시민참여 역사, 풀뿌리 사회참여 방법, 한인 사회 관련 연방의회 현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행동의 날'인 12일에는 참석자들이 의회를 방문,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공화·테네시), 밥 메넨데즈(민주·뉴저지) 의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뒤 지역구별로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한미관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이민 등 한인 사회 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당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에드워드 마키(민주·매사추세츠), 코리 부커(민주·뉴저지) 의원 등이 면담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KACE 측은 밝혔다.

이날 만찬에는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 테드 요호(공화·플로리다)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을 비롯해 상·하원 의원 20여 명이 참석한다고 KACE가 밝혔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가 증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이들 의원이 연설을 통해 북한 문제 해법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도 관심을 끈다.

이번 행사는 '성찰의 날'인 13일 그간의 일정을 총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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