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남가주 한인 최대 샤핑센터 차압 충격

미주한인 | | 2018-07-10 18:18:2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형업체 입주포기로

EB-5 자금상환 ‘족쇄’

남가주 최대의 한인 샤핑센터인 부에나팍의 ‘더 소스’가 채무 불이행으로 차압 상태에 놓인 가운데 9일 또다시 차압 경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 소스’ 쇼핑몰은 8년 전 3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시작됐으나 당초 입주키로 했던 JC페니, 포에버 21 등 대형 소매체인들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개장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어오다 결국 중국 등으로 부터 끌어온 EB-5(투자이민) 자금 1억3,000만달러를 갚지 못해 결국 채권자로부터 차압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차압경매 정보 전문업체인 ‘네이션 와이드 포스팅 & 퍼블리케이션’(Nationwide Posting & Publication)사 자료에 따르면 ‘더 소스’ 샤핑센터 경매는 9일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더 소스’에 대한 차압경매는 지난달 27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채권자인 ‘비치 오렌지도프사’(Beach Orangethorpe, LLC)측의 요청에 따라 2주가 연기된 것으로 지난 4월 1차 차압경매 일정이 통보된 이래 이미 7차례나 연기됐다.

정확한 경매가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만약 입찰이 될 경우 ‘더 소스’는 한인 개발업체 ‘M+D 프로퍼티스사’의 손을 떠나게 된다.

50만 스퀘어핏 부지에 3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입해 지난 2016년 개장한 ‘더 소스’는 대형 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 소스’를 개발한 ‘M+D 프로퍼티’사는 개발을 위해 1인당 50만달러의 투자이민 유치가 가능한 ‘M&D 리저널 센터’로 지정을 받았고 중국인 투자이민자 340여명으로부터 1억7000여만달러의 E-5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완공 후 입주하기로 했던 JC페니, 포에버 21 등 대형 소매체인들이 입주를 포기하면서 입주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구나 지난해 말 상환해야하는 E-5 자금 8,000여만달러를 갚지 못해 결국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차압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현재 ‘더 소스’ CGV 극장, 푸드 체인, 소매점 등 30여개의 업체들이 입주했으나 전체로 볼 때는 절반밖에 입주한 상태다. 한때 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사‘가 투자 의향이 있다는 루머가 전해지면서 오렌지카운티 ‘한류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었다.

’M+D프로퍼티‘사측은 “채권사측과 융자재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3개월째 경매 일정이 7차례나 연기됐으나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김상목 기자>

남가주 한인 최대 샤핑센터 차압 충격
남가주 한인 최대 샤핑센터 차압 충격

차압 경매위기에 몰린 부에나팍의 한인 최대 샤핑센터‘더 소스’의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