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서로 응원… 한인 판사 늘어야”
5일 가주 예비선거에서는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 판사직에 도전해 깜짝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토니 조(사진) LA 카운티 검사의 선전이 돋보였다.
조재길 전 세리토스 시장의 아들로 이번 선거에서 부자 동반 출마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토니 조 후보는 최종 개표 결과 LA 카운티 판사 60번석에 출마한 3명 가운데 거의 과반수에 가까운 32만9,145표(46.0%)를 획득, 당당히 1위로 결선에 진출, 판사직 당선 전망을 밝게 했다.
예비선거 투표가 끝난 5일 밤 부에나팍의 부모님 집에서 부친 조재길 전 시장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는 토니 조 후보는 “아버지 또한 이번 선거에 출마했기 때문에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토니 조 후보는 결선에 임하는 각오와 관련해 “로스쿨 졸업 이후 변호사로 4년, 검사로 13년간을 근무했는데, 변호사와 검사 역시 사람들을 돕는 일이지만 판사직은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해 법에 의거해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정의로운 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리토스 위트니 고교와 UC 어바인, 조지 워싱턴대 법대를 나온 조 후보는 “현재 LA 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소속된 약 450명의 판사 중에서 한인 판사는 15명 안팎에 불과, 더 많은 한인 판사가 탄생해야 한다”며 “결선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한인 판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많은 한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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