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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동' 또 터졌다

미주한인 | | 2018-05-24 21: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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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애고서 계주 잠적

40여명 40만달러 피해

샌디에고 한인들을 중심으로 계를 운영하던 계주가 돌연 잠적하면서 조용하던 한인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피해를 주장하는 한인들에 따르면 카운티 동부 지역인 샌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계주 L모씨가  지난 15일 이후 갑자기 행방을 감추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수는 현재까지 모두 40여명에 이르는 계원들의 곗돈과 L씨에게 개인적으로 현금을 융통해 준 피해액까지 합치면 적어도 40만 달러 이상은 족히 넘어갈 것이라는 것이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피해자들은 L씨의 전화번호와 주변사람들을 통해 수소문하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미국에 잠적했는지 한국으로 도주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한인 Y모 씨는 “힘들게 이민생활을 하면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이라며 “10여년 넘게 가깝게 지낸 사람한테 이럴 수가 있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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