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LV〈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 총격 피살

미주한인 | | 2018-04-20 19:19:3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 최고위직 미아 뱅크스씨

범인은 직원...합동수사단 추적

경찰"계획범죄...범행동기 몰라"

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이 회사 직원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6시께  매캐런 국제공항 인근 선셋공원에서 일어났다. 당시 이 지역 베네치안 호텔의 단합행사가 진행 되던 중 직원 한 명이 임원들이 모여 있던 자리에 오더니 이 중 한인 미아 뱅크스(54)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부사장인 벵크스씨는  머리와 가슴에 총격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같은 테이블에 있던 카지노 운영담당 디렉터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디텍터는 현재 회복 중이다.

총격 용의자인 이 호텔 카지노 직원 앤소니 우로벨(42)는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면서도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연방수사국(FBI)과 연방주류담배총기단속국(ATF) 등과 공조를 펼치며 용의자 오로벨의  행방을 쫓고 있다. 

베네치안 호텔의 모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드스 그룹 측도 현상금 5만 달러도 걸고 용의자 체포에 나섰다. 

백인인 우로벨은 이  호텔에서 15년 동안 일했고 최근에는 카지노에서  카드 딜러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뱅크스 부사장은 이 호텔이 문을 연 1999년 말단 직원으로 입사해 임원까지 승진하는 등 지역 호텔 카지노 업계에서는 한인 중 최고위직까지 오른 인물이다. 

호텔 측은 "뱅크스 부사장이 베네치안 호텔이 오늘날 명성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고인을 기렸다.  이우빈 기자 

LV<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 총격 피살
LV<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 총격 피살
LV<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 총격 피살
LV<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부사장 총격 피살

17일 라스베이거스 경찰이 사건 내용을 발표하면서 용의자 체포를 위해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원안 사진은 사망한 뱅크스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

권도형 뉴욕법원 출두 “유죄 확정시 130년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한인 가정폭력 살인 ‘비극’

50대 한인남성 둔기로80대 한인노인 폭행해양로병원서 결국 숨져 가족으로 추정되는 50대 한인 남성이 80대 한인 남성을 둔기로 폭행해 그 후유증으로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

“나 검사인데”… 주미대사관 사칭 사기 기승
“나 검사인데”… 주미대사관 사칭 사기 기승

한인 대상 ‘보이스 피싱’발신자 조작해 자칫 속아대사관측“주의해야”경고 뉴저지주 포트리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얼마 전 주미대사관의 사무관이라며 전화를 걸어온 사기범에게 하마터면

15세 한인 소녀 실종 LA셰리프국 공개수색
15세 한인 소녀 실종 LA셰리프국 공개수색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한인 청소년이 실종돼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이 주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은 26일 특별 공지를 통해 15세의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SMG-어센드 파트너스, 감사와 나눔 ‘감동 라운딩’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통해 ‘푸른 초장의집’ 가정폭력 피해자 도와“소외된 계층 지속적 지원 나설 것”   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행사에서 데이브 민(오른쪽부터) 연방하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한인 버스기사 승객이 휘두른 칼에 피살

아이 돌보려 심야근무하다“동료들에 신망높아”애도 시애틀 백인 용의자 수배 심야 근무 중이던 한인 버스 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끝에 버스에서 끌려 내려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마진콜’ 사기 빌 황씨 징역 18년 유지

가택연금 전환 요청에 지난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씨에게 법원이 앞서 내린 징역 18년형 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