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주한인〉DC 한인타운 한식당 위생상태 '불량'

미주한인 | | 2018-04-09 17:17:4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요 11개 한인식당중 무려 7곳서

4건이상 ‘심각 위반’ 시정조치 받아

워싱턴지역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식당 위생 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이 관내 요식업소 위생실태를 점검한 결과 애난데일의 주요 7개 한인식당들이 4건 이상의 ‘심각한 위반 사항(Critical Violation)’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가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이 밝힌 자료를 근거로 애난데일 지역의 11개 주요 식당의 위생실태점검 결과를 확인한 결과, A 식당의 경우 무려 6개의 심각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A식당의 경우 해산물 등 패류(Shellstock) 식자재를 담은 용기에 사용관리표(ID Tag)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아예 기록자체가 없어 관리소홀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받았고, 다른 한인 식당 4곳도 같은 이유로 적발되기도 했다.

A 업소는 상시 식재료로 사용되는 육류와 채소류들의 위생관리 규정 위반에 대해서는 지난번 검열에 이어 재차 시정명령을 받았다.

또한 음식을 담거나 만드는데 사용되는 용기들도 불결한 상태로 판정받았다.

이밖에도 4개 식당은 식재료의 냉동·냉장 보관 기한 초과와 조리 후 판매되는 음식들의 기준온도가 미달돼 시정조치를 받았다. 

요식업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위생관리도 큰 문제로 드러났다. 애난데일 11개 한식당중 6개 업소가 식재료 손질 전,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와 같은 직원들의 기본적 위생관리 부실로 현장에서 적발됐다.

B식당의 경우는 현장 위생검열 당시에도 직원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도중 화장실을 가거나 기침을 하며 신체 일부를 만진 뒤 손을 씻지 않은 채 다시 식자재를 만져 개선명령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11개 한인식당들은 일반위반사항 (Non-Critical Violation)으로 식당 청결, 주방기구 세척, 화장실 청소, 싱크대 및 청소 도구 관리 등 질병 유발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이 보건국에 개선사항으로 지적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한인 식당 중 심각한 위생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은 한식당은 단 2곳 뿐이었다. 

 <강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