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주한인〉 평통회장 선임 반발위원 제명 착수

미주한인 | | 2018-03-31 19:19:4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통사무처“자료 검토후 해촉조치” 강경대응 방침

반발위원들 “겁박하지 말라…부조리와 맞서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뉴욕평통)의 양호 회장 임명을 둘러싼 파문<본보 3월29일자 A1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뉴욕평통 일부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돼 양 회장 선임에 대해 집단 반발하고 나서자 평통사무처가 해당 자문위원들에 대한 해촉 절차에 착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 

뉴욕평통의 김도형 대표 간사는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평통사무처는 이번 사태를 매우 위중한 조직내 기강문란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양 회장 선임에 반발하는 자문위원 명단과 긴급 임원회의 집단 불참을 유도한 문제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평통사무처는 이번 사태에 대한 자료들을 검토한 후 해촉사유에 해당되는 위원들에 대해서는 제명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 자문위원 해촉은 법 제16조 2항에 의거해 ▶자문위원이 직무수행이 불성실하다고 인정된 때 ▶위원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위원으로서의 품위를 현저히 손상하는 행위를 할 때 ▶자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위원을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 의장이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할 수 있다.

해촉대상 규모는 적게는 2~3명에서 많게는 10명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반발 위원들은 “자문위원들을 하수인 취급하지 마라”며 평통사무처의 부조리에 끝까지 맞서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선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 임원은 “평통사무처의 행태를 보면 자문위원을 위촉한 것이 아니라 마치 하수인을 뽑아놓은 것으로 착가하는 것 같다”면서 “말 안들으니 자르겠다고 겁박하는 건데, 그냥 물러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임원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순 없지만, 평통사무처의 잘못된 부조리를 뽑아내기 위한 행동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회장 임명에 반발하는 위원들은 지난 28일 열린 긴급 임원회의 보이콧을 위해 전화를 통해 조직적 불참을 유도했는가 하면, 양 회장 선임에 항의하는 서한을 평통사무처에 발송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뉴욕평통 단체방에는 “양호를 회장으로 인정 못한다.” “긴급 임원회의에 전원 불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평통사무처의 횡포와 독선을 바로잡아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올리고 다른 임원들의 불참을 독려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미주한인> 평통회장 선임 반발위원 제명 착수
<미주한인> 평통회장 선임 반발위원 제명 착수

201803300733055a1.jpg

뉴욕평통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라온 긴급임원회의 불참 독려 메시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