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 한인부부, UCI 재단 이사로 선임

미주한인 | | 2018-02-16 19:19:3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바인 캐롤, 유진 최 부부

한인 최초... 교육 자문역할

 

어바인에 거주하는 캐롤·유진 최 부부(사업가·사진)가 한인 최초로 ‘UC 어바인 파운데이션’ 이사로 최근 임명됐다.

UC어바인 출신인 최씨 부부는 교육, 연구, 공공 서비스, 교내 정책 등 UCI 발전을 위해 자문 및 협력하는 이 파운데이션에서 활동하게 됐다. 

최씨 부부는 이번에 이사로 임명된 만큼 향후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이들은 설 행사의 경우 대부분 ‘루나 뉴이어’ 등 중국전통 행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한국의 전통 음력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 씨 부부는 지난 2011년 UCI 캠퍼스 플라자 내 ‘코바 순두부’를 오픈, 매년 수익의 1%를 UCI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어바인 통합 교육구(IUSD) 운영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커뮤니티에 기여해 왔다.

이들은 또 지난 2014년 청소년 벤처사업 활성화를 위해 UCI 내에 설립된 기업가(ANTrepneur) 센터 설립에 기여를 했다. 특히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이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벤처 창업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했다.

어바인 교육재단 이사로 활동했던 캐롤 최씨는 지난 2010년 시의회로부터 ‘어바인 시를 위해 헌신한 커뮤니티 지도자’ 표창을 받아 시청 앞 바버 팍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로의 벽’(Wall of Recognition)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UCI파운데이션은 현재 총 53명의 이사회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최씨 부부를 포함해 임명된 10명의 신임 이사회 멤버 중에는 미국 공립학교 기부금 가운데 역대 7번째로 많은 액수인 2억 달러를 지난 해 UCI 의대에 쾌척한 수잔 사무엘리도 포함됐다. 

<최병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