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새벽예배 한인할머니뺑소니 참변 용의자 잡고 보니 50대 한인여성

미주한인 | | 2018-01-13 19:19:0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70대 한인 여성이 새벽예배 참석 후 귀가하는 길에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으로 드러난 뺑소니 운전자는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7시8분께 한인 밀집지인 플러싱의 파슨스 블러버드 선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임정심(77)씨를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911에 신고했다. 

임씨는 출동한 응급차량에 실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두 블럭 떨어진 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씨는 거의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독실한 교인으로, 이날도 집 근처의 교회에 새벽기도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 앞에 위치한 퀸즈한인성당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고 장면을 확보해 뺑소니 차량을 추적한 결과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민모(58)씨를 뺑소니 용의자로 확인하고 11일 새벽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10일 새벽 7시1분께 자신의 2016년형 검정색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를 몰고 32가 동쪽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파슨스 블러바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임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신호등을 무시하고 차를 몰다가 건널목을 건너던 임씨를 쳤으며, 사고 후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고 임씨가 차량아래 끼인 상태에서 200피트 가량을 끌고 주행하는 장면이 감시카메라에 찍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에 대해 용의자 민씨는 자신이 사람을 친 지 몰랐으며 차에 부딪힌 것이 얼음덩어리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씨는 이날 보호관찰 조건으로 보석금 없이 풀려났으며, 첫 재판은 2월1일로 예정돼 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교사에 수년간 성학대 피해” 소송

전 LA 고교생 익명으로 LA통합교육구 상대 제기 LA 통합교육구(LAUSD) 소속 전직 한인 여성 수학교사가 남학생을 상대로 수년간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소송이

한인 태권도 사범, 수년간 아동 성폭행

밀워키 검찰에 기소돼수사과정서 자해 시도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검찰이 수십 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온 60대 한인 남성을 상습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태권도

‘2026년 미주 한상대회’ 8월 라스베가스서 개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회장 황병규)는 오는 8월 24∼27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2026 미주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뉴저지 30대 한인여성, ‘기업형 불법 성매매’

중국계 남편과 공모혐의 유죄시인뉴욕·뉴저지 9개 스파 운영방문 쿠폰 도장 마케팅 방식 도입 자택서 현금 120만달러·명품 무더기 적발최대 5년형·25만달러 벌금형 가능   뉴저지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이민구치소 충돌 현장서시위대·당국 중재 나섰다현장 응급처치 영상 공개 25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앞에서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소셜미 디어영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세계 한인차세대대회동포청, 9월 인천서30일까지 60명 선발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LA 다운타운 급습단속샤넬·루이비통·코치 등위조 상품 무더기 적발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급습 단속에서 압수된 코치 등 명품 짝퉁 제품들. [LA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  LA

1,100만달러 의료사기 한인 물리치료사 공모

면허 빌려주고 돈 챙겨 4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앰트랙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뉴욕 거주 이재관(41)

한인 인신매매단 6명 적발 기소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당국 “피해자 5명 구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돼 한인을 포함한 6명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