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K-푸드’한인타운 벗어나 영토 확장

미주한인 | | 2018-01-03 18:18:29

뉴욕,푸드,한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중심가 잇달아 오픈

신메뉴 개발 타인종 인기

 

영토 확장이 거세다. 맨하탄 32가 브로드웨이와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퀸즈의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포진해 있던 한식당들이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와 맨하탄 웨스트빌리지 등에 연이어 문을 열고 있는 것. 1.5세, 2세 등 20-30대 젊은 세대들이 한식 사업에 연이어 뛰어들면서 K푸드의 아이템과 사업 지역도 다각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탈한인타운

32가 한인 타운을 벗어난 맨하탄과 브루클린에는 지난 1년 동안 각각 약 10개씩의 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프로스펙트 하이츠와 그린포인트에는 ‘먹바’와 ‘불밥 그릴’이, ‘이젠 코리안 컴포트 푸드’는 선셋 팍에 문을 열었다. 한식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들도 개점 러시다. 베드포드스타이브센트에는 ‘산도베’가, 윌리엄스버그 홀푸드에는 ‘김밥랩’이 입점했다.

 

맨하탄에서는 미드타운 웨스트와 차이나 타운 등에는 ‘고기37’, ‘두부두부’와 ‘토포키(Topokee)’가 문을 열었으며 웨스트 빌리지에는 ‘제주 누들바’가, 이스트 빌리지에는 ‘스페이스 마비’가 문을 열었다. 고미, 퍼플 라이스 코리안 키친 등 한식을 주 메뉴로 한 한식당들도 비슷한 시기 개점했다. 

 

■퓨전 한식과 신메뉴 창출

지난 9월 브롱스 포담 로드에 문을 연 불밥 그릴은 단촐한 메뉴에 한그릇이면 뚝딱 한끼를 해결하는 한식 볼 메뉴를 판매중이다. 6달러95센트~ 8달러95센트로 한국의 지명과 재료의 미국식 표기를 병행한 제주 포크볼(Jeju Pork Bowl), 불고기를 넣은 서울 비프 볼(Seoul Beef Bowl) 등 볼 버전의 비빔밥이 주 메뉴다. 

노스트랜드카페, 고미, 제주누들바 등은 불고기 에그 치즈 블랙퍼스트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와 불고기 떡볶이, 편채 샐러드 등의 퓨전 메뉴를 개발,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불고기 퀘사디아, 제육 번 등 밥 대신 빵을 이용한 퓨전 메뉴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친숙함을 고객들이 느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통 한식의 맛은 유지하면서 음식 형태를 서구식에 맞추는 것”이라며 “최근 한식당을 개점하는 업주들의 연령대가 젊기 때문에 점차 한식당도 창의적으로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