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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 뉴저지 교사 해임 촉구...뉴저지 한인정치인들도 나섰다

미주한인 | | 2017-12-07 1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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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아카데미의 타인종 교사가 ‘나는 한국인을 싫어한다’(I Hate Korean)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본보 11월17일자 A4면>을 한 것과 관련 뉴저지 지역 한인 정치인들도 해당 교사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팰리세이즈팍의 이종철 부시장과 크리스 정 의원, 클로스터의 재니 정 의원, 잉글우드 클립스의 글로리아 오 의원, 엘렌 박 의원, 릿지필드의 데니스 심 의원, 포트리의 피터 서 의원, 테너플라이의 다니엘 박 의원 등 한인 시의원 8명은 5일 공동성명을 통해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중 J교사가 인종 차별적 발언한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에 앞서 한인 정치인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서를 버겐카운티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과 프리홀더 의회 등에 전달했다.

이들 의원들은 6일 저녁 해켄색 소재 버겐카운티 청사 프리홀더 의회에서 열리는 월례회의에도 참석해 한인사회의 입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버겐카운티 프리홀더 트레이시 저 의장도 이날 회의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J교사의 징계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사태는 지난 9월7일 이 학교의 스페인어 담당인 J교사가 ‘나는 한국인을 싫어한다’고 수업 중에 발언하면서 일어났다. 학교 측에서는 지난 10월에 이미 해당 교사를 조사하고 징계조치도 내린 상태다. 하지만 한인사회에서는 J교사에 대한 학교측의 처벌 수위가 낮다며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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