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 치어리더, NFL 이어 NBA서도

미주한인 | | 2017-12-05 19:19:27

한인 치어 리더,미셀 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LA램스 미셸 심씨, 클리퍼스서 활약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NFL LA램스 풋볼 팀 치어리더로 활약했던 미셸 심(25) 씨가 이번 시즌에 NBA LA클리퍼스팀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성장한 미셀 심 씨는 램스 치어리더를 마친 후 300여명이 응모한 LA클리퍼스 치어리더 오디션을 통과해 1년 계약으로 매 홈 경기 때마다 코트에 등장해 관중들을 열광시키게 하고 있다.

심 씨는 미 프로 풋볼의 경우 홈 경기가 11개에 불과하지만 농구는 40경기에 달해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심 씨는 “풋볼 치어리딩보다는 농구 치어리딩이 훨씬 더 동작들이 많고 스킬이 풍부해서 좋은 것 같다”며 “농구 경기 자체가 너무나 재미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하고 각종 스포츠 TV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고 즐거워 했다.

UC리버사이드 재학 당시 OC 한인축제에 팀과 함께 참가해 멋진 춤을 선보이기도 했던 심 씨는 LA클리퍼스 치어리더로 활약이 끝나면 계속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분야에서 일할 계획이다. 그녀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스포츠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이에 관련된 분야에 몸담고 싶다”며 “스포츠 매니저먼트에 관한 업무에도 종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씨는 심언규(전 OC 체육회장), 크리스틴 심씨 부부의 3녀 중 막내딸로, 요바린다 에스페란자 고교를 거쳐서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댄스를 좋아해서 힙합, 발레, 모던댄스를 섭렵했으며, 대학 시절 카바 모던댄스팀에서 활약했다. 

 

<문태기 기자>

 

한인 치어리더, NFL 이어 NBA서도
한인 치어리더, NFL 이어 NBA서도

LA클리퍼스 치어리더 미셸 심(왼쪽) 씨가 TV 아나운서와 인터뷰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

권도형 뉴욕법원 출두 “유죄 확정시 130년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