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대형 계파동 터지나

미주한인 | | 2017-10-25 19:19:51

한인,계파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팰팍 한인 중심 한달 9만달러 짜리 계주 돌연 잠적

운영하던 업소 “한국 다녀온다”며 문닫고 집도 이사가

곗돈·빌려준 돈 포함 피해액 최대 100만달러 넘을 듯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인근 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계를 운영해오던 계주가 돌연 잠적하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한인사회 계파동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피해를 주장하는 한인들에 따르면 뉴저지 팰팍에서 모 업소 주인 K모씨가 주도해 온 문제의 계는 계좌당 매달 3,000달러씩 부어 9만 달러를 수령하도록 돼 있으나, K씨가 지난 21일 갑자기 행방을 감추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수는 현재까지 모두 31계좌의 계원들의 곗돈과 K씨에게 개인적으로 현금을 융통해 준 피해액까지 합치면 적어도 수십 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 달러는 족히 넘어갈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K씨는 그동안 계를 탈 순서가 된 계원에게 접근해 “뒷 번호에 있는 계원이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급전이 필요하다”며 순번을 옮길 경우 이자를 더 많이 주겠다는 방식으로 자신이 곗돈을 가로챘다. 

피해자들은 K씨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K씨가 계획적으로 잠적한 것으로 보이는 증거가 하나 둘 드러나면서 이렇다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P모씨는 “지난 21일 K씨가 운영하던 팰팍의 모 업소를 찾았다가 ‘10월21일~11월5일 급한 일로 한국에 다녀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문이 굳게 잠겨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날 밤 곧바로 K씨의 팰팍 자택을 찾았지만 집주인으로부터 20일 밤에 짐을 챙겨 이사를 나갔다는 말만 들었다“면서 ”K씨가 사전 계획 하에 도주한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씨는 이어 “K씨가 운영하던 업소도 23일 뒤늦게 랜드로드의 도움을 얻어 문을 열고 들어가 확인한 결과 매장에 진열돼 있던 상품들도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였다”며 하소연했다. 

피해자 규모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어 법적 대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K씨가 거의 모든 계원을 각각 관리한 탓에 대부분 계원들 간에는 잘 모르고 있어 피해 규모 파악은 물론 법적 대응을 위한 규합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일부 피해자들은 지난 21일 팰리세이즈팍 경찰서를 방문했지만, 피해 상황을 보다 정확히 한 후 고발하기로 하고 현재 피해자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자들은 일단 23일 오후 팰팍 모처에 모여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이번주 내로 K씨를 사기혐의 등으로 버겐카운티 셰리프에 정식 고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본보는 사실 확인차 K씨와의 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락이 전혀 닿지 않았다. 

<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우버이츠 매출 4만불 못 받아”… 한인 업주 9개월간 ‘발동동’

시애틀 지역 테리야키 식당1,500건 지급 장기간 지연수십차례 문의·뒤늦은 수습우버측“미지급 전액 지급” 테리야키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인 작가

오하이오서 한지 보존에이미 이씨 NYT 조명“전과정 전통방식 고수”  전통 한지 작가 에이미 리 [블로그 캡처, 연합]  한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 제조 기술을 미국으로 가져가 보존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남편 살해 한인 여성, 9년 만에 가석방 승인

2017년 체포 유미선씨2급 살인 16년~종신형최소 복역기간전 판정 지난 2017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복역 중인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가석

남성 수감자와 1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한인 남편 둔 여교도관 FBI에 적발

뉴저지주 연방교도소서 뉴저지 연방교도소의 여성 교도관이 1년 넘게 남성 수감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혐의로 연방 당국에 기소됐다. 이 여성 교도관은 한인 남편을 둔 것으로 알려

요양시설서 장애인 성범죄… 한인 추정 60대 남성 체포

한인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한 요양시설에서 장애가 있는 성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헤멧에 거주하는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한인 목회자 평균 사례비·주택보조 월 5,057달러

■ 목회데이터연구소 미 PCA 한인교회 조사3곳 중 1곳 재정‘어렵다’… 출석 100명 미만 76% 달해‘이민자·유학생’감소 큰 우려에 69%“쇠퇴할 것”응답 미국 PCA 소속 한

전동스쿠터 타던 32세 한인 여성 참변

샌프란시스코 도심서상업용 차량 받혀 사망 전동 스쿠터를 타던 3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현지 NBC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검시국은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