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용감한 60대 뉴욕 한인목사 화제

미주한인 | | 2017-10-23 18:18:59

용감한,한인,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인근에서 핸드백을 날치기해 달아나던 10대 절도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경찰에 넘긴 60대 한인 목사가 화제다.   

주인공은 뉴욕효성침례교회의 김영환(66) 목사.

김 목사는 20일 오후 4시30분께 149가와 루즈벨트애비뉴에서 40대 한인 여성의 핸드백을 날치기해 달아나던 타인종 용의자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김 목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중동계의 10대 후반으로 후러싱제일교회 앞에서 한인 여성을 밀어뜨린 후 핸드백을 빼앗아 먹자골목 방면으로 도주했다.

당시 치과에 다녀온 김 목사는 한인 여성이 멀리서 맨발로 뛰어오며 ‘도둑 잡아라’라는 소리치는 것을 듣고는 자신 쪽으로 뛰어오던 용의자의 허리를 붙잡아 그대로 쓰러뜨렸다. 이때 옆을 지나가던 백인 트럭운전자도 차량에서 내려 용의자를 함께 제압, 팔과 다리 등을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김 목사는 “낮에도 다른 한인 여성이 날치기를 당하던 것을 목격했는데 그때는 거리가 멀어 붙잡지 못했다”며 “이 곳에서 10대 후반 청소년들이 한인 여성을 타깃으로 쓰러뜨린 후 핸드백을 빼앗아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조진우 기자>

용감한 60대 뉴욕 한인목사 화제
용감한 60대 뉴욕 한인목사 화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상상못한 영광… 한미 가교·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한인 연방의원 공식 취임앤디 김·영 김·데이브 민가족들과 함께 취임선서“아메리칸 드림 상징” 앤디 김(왼쪽부터) 연방상원의원이 지난 3일 취임 선서식에서 휠체어에 탄 부친 김정한씨

권도형 뉴욕법원 출두 “유죄 확정시 130년형”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받는 범죄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이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연방 법무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씨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