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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도 한복판서 '코리안 퍼레이드'

미주한인 | | 2017-10-10 1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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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장관

주류정치인 총출동 한인위상 과시

50만 뉴욕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2017 코리안퍼레이드’가 7일 맨하탄의 아메리카애비뉴 38~27스트릿 구간에 사상 최대의 코리안의 물결로 가득 수놓으며 화려하게 개최됐다.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이날 정오부터 치러진 이날 퍼레이드는 가을 단풍을 연상케 하는 오색 빛깔의 꽃차들과 풍물패의 신명나는 연주가 울려 퍼진 가운데 지역한인회, 직능단체, 문화·예술, 향군, 체육, 한국학교 등 한인사회 각계 분야 120여개의 참가팀이 2시간 동안 장관을 연출하며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특히 그랜드마샬로 퍼레이드를 이끈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를 비롯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 론 김·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폴 밸론·배리 그론덴칙·다니엘 개드로닉 뉴욕시의원 등 미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뉴욕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총출동해 이날 만큼은 한마음·한뜻으로 뉴욕의 당당한 이민자로 살아온 한민족의 또 다른 번영을 약속하는 힘찬 행렬을 축하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뉴욕시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한인 사회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을 뉴욕시 코리안 퍼레이드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해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메리카 애비뉴를 뜨겁게 달군 퍼레이드의 열기는 푸짐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로 채워진 32스트릿 한인타운 야외 민속장터로 이어지면서 가을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야외장터에는 500인 분 비빔밥 비비기와 전통 민속놀이 퍼포먼스가 펼쳐져 한인 관객들은 물론 타인종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별취재팀>

   

세계 수도 한복판서 '코리안 퍼레이드'
세계 수도 한복판서 '코리안 퍼레이드'

제37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7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를 따라 펼쳐진 가운데 뉴욕시경(NYPD) 기마대의 선두로 뉴욕취타대에 이어 재미한국부인회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힘차게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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