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인터뷰〉여성 합창단 레이디스 앙상블 단장 이예원

미주한인 | | 2017-09-23 19:19:16

레이디스,앙상블,합창단,노래,음악,공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파리서공부 6년전부터 성악강사로

순수 음악애호가 뭉쳐 합창단 설립 

라티노 어린이 합창단 지원 계획도

 

순수 여성 아마추어 합창단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창단 1주년 연주회가 호평 속에 끝났다. 레이디스 앙상블의 성공적인 연주회는 발성코치이자 사무장 직을 겸임하고 있는 임시 단장 이예원 씨의 숨은 노력의 공이 컸다.  이 씨는 프랑스 파리에꼴노르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평생교육원에서 성악강의를 해오다 10년 전 도미한 이후 6년전 애틀랜타로 이주, 성악강사로서 일하고 있다. 이 씨를 최근 잔스크릭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레이디스 앙상블'은 어떻게 시작됐나?

“성악과 노래를 가르치는 강사로 일하다 보니 아마추어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감동하게 됐다. 이러한 음악애호가들이 꿈꾸는 무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합창단을 설립하게 됐다. 지휘자, 반주자를 섭외 후 오디션을 통해 단원들을 선발 했으며, 공식적으로는 2016년 8월 창립됐다.”

 

▲레이디스 앙상블은 어떤 노래를 하는 합창단인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국적인 색채를 많이 가미하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도 한국민요, 가곡 등의 무대를 함께 했다.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하되 뮤지컬, 찬양 등 다채로운 공연에 한국음악의 특색을 살려 공연할 생각이다.”

 

▲앞으로의 공연계획은?

“23일 복음화대회 특송 이후 11월에는 기독남성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 출연한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 여러 공연들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합창단 차원에서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아동구호단체과 협력해 여러 공연을 진행해나갈 것이다. 또 어려운 환경의 라티노 아이들의 자선음악단체인 '라티노 싱잉 엔젤스'가 설립되면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단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자격요건은?

“자격조건은 없지만 입단할 때 작은 오디션이 있다. 어느 정도의 노래실력을 파악하고자 것이어서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작은 오디션이다. 단원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단원들과 어우러져 성실하게 연습에 임할 수 있는 지와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공연에 안무와 율동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것도 어느 정도 소화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연습횟수에 부담이 없었으면 좋겠다.”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은 10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세광침례교회 성가대실에서 오전 10시반에 열린다.  이인락 기자

 

 

<인터뷰>여성 합창단 레이디스 앙상블 단장 이예원
<인터뷰>여성 합창단 레이디스 앙상블 단장 이예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거주·투자용 한국 부동산 인기… 한인 유치 ‘치열’
거주·투자용 한국 부동산 인기… 한인 유치 ‘치열’

‘역이민’ 고려 한인 대상환율발 ‘코리아 디스카운트’  미주한인 부동산 전문기업 ‘LNS 인베스트먼트’는 청라국제신도시에 신축된 신규 주상복합 단지인 ‘아메리칸 시티 청라’에 대한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