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한인 일가족 3명 탄 SUV 참변

미주한인 | | 2017-08-28 18:18:1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와이오밍 고속도로서

3세 아이 등 2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픽업트럭이 한인 일가족이 탄 차량을 덮치는 바람에 40대 한인 여성과 3세 된 아이가 사망하고 한인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와이오밍주 고속도로 순찰대(WHP)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20분께 와이오밍주 캐스퍼 인근의 22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한인 여성 이모(46)씨와 올해 3세 된 서모 군이 사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당시 이씨가 2017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SUV를 운전하고 220번 고속도로를 따라 서쪽 방면으로 주행하고 있었는데 맞은편 동쪽 방면을 달리던 포드 F-250 픽업트럭이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으로 넘어오면서 이씨가 몰던 SUV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뒷자리에 타고 있던 서 군이 숨졌으며, 옆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부상을 입고 헬기편으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고속도로 순찰대는 밝혔다. 사고 당시 이씨의 SUV 탑승자들 모두 안전벨트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순찰대는 전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와이오밍주를 관할지역으로 하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관계자는 “현지 당국과 협조 하에 한국에 있는 피해자들의 가족과 연락을 취했다”며 “사고의 수습과 대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