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전기 배관 등 강의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의 핸디맨, 양재 속성반, 전기기술반 등 기술반이 동포들에게 인기다. 학교 측은 9일 “핸디맨, 양재반, 전기반에 각 10명 씩 등록하는 등 기술반들이 모두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우태창 한인회장 “현재 80명이 학교에 등록을 했다”면서 “다음 주까지는 목표하는 120명이 등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총 27개 강좌가 개설됐다. 신규 강좌로는 트럭 타이어 수리 영업 및 수출, 오토-캐드, 복사기 수리 및 영업, 양복 양장 옷수선 고급 속성반 등이 개설됐다. 스마트폰 반에는 13명, 배관 기술반에는 7명, 개스 기술반에는 5명이 등록했다.
이재훈 학교 교장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현재 1-2개 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모두 개설될 것 같다”면서 “특히 기술반의 경우, 최소 정원을 모두 넘겼다”고 말했다. 문의 703-534-8900. <이창열 기자>
한사랑종합학교 양재속성반에서 한인들이 기술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