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의 셀카 거치대가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둘루스시는 최근 다운타운 내 여러 곳에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거치대를 설치했다.
거치대는 현재 둘루스 시청과 주요 랜드마크인 컨티넨탈 디바이드 마커, 파슨스 앨리의 피닉스 조형물 그리고 둘루스 역사를 나타내는 모자이크 벽화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에 설치됐다.
휴대전화를 가로와 세로 모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이 거치대는 최근 시민들은 물론 둘루스시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거치대 설치 아이디어는 시 마케팅 부서에서 나왔다. 둘루스시 커뮤니티 개발 전문가인 제시카 비안치는 “매일 방문객들이 다운타운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셀카 거치대를 만들어 설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후 시는 사인제작업체와 협력해 최종 제품을 만들어 현장에 설치했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