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4 Ultra
스카이다이버 공중 낙하 중 실수로 놓쳐
내부, 외부 아무 손상 없어
미국의 한 스카이 다이버가 공중 낙하 중 상공 12,000피트(3700미터)상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삼성의 휴대폰이 아무 손상을 입지 않고 멀쩡하게 회수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말, 프랭크 카발리도(Frank Carballido)는 플로리다에서 스카이 다이빙 중 12,000피트 상공에서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떨어뜨렸는데, 지상 착륙 후 발견한 자신의 휴대폰이 아무런 손상이나 긁힘도 없이 원래 상태 그대로 회수했다고 말했다.
카발리도는 스카이 다이빙 모험 장면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콘텐츠 제작자이며, 그와 다른 스카이다이버가 공중에서 묘기를 부리는 동안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빠져나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카발리도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화면을 정지시키고 확대한 후 확인하고 나서야 휴대폰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내폰찾기’ 기능을 통해 숲속에 떨어진 휴대폰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발리도는 "다수의 스카이다이버들의 휴대폰이 종종 숲속 어딘가 지면이 부드러운 곳에 떨어져 전화기를 아무 이상없이 회수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 폰이 떨어진 지점은 부드러운 곳이 아닌 일반적인 지면이었다. 그래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릴리도의 폰은 삼성갤럭시S24 Ultra였으며, 디어램(Deerlamn)케이스에 들어 있었고, 내부와 외부에 아무런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철 기자.